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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의 에코노믹스] 지구를 식히는 착한 투자, 돈도 더 번다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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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 사장 “현대차 관련, 엘리엇 판단 따를 것”
최희남 KIC 사장 최희남(58·사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KIC가 엘리엇에 5000만 달러(약 540억원)를 맡겨 운용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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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 KIC 현대차 관련 “엘리엇 판단 따르겠지만” 자산위탁 해지 검토
최희남(58ㆍ사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KIC가 엘리엇에 5000만 달러(540억원)를 맡겨 운용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문제는) 위탁운용사인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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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미국·일본서 도입한 집중투표제, 한국서 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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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 동원한 재벌 개혁 정치 슬로건"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에서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을 동원한 재벌개혁 정치 슬로건'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을 통해 정부가 기업에 개입하는 이른바 '연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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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회장 선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KB·신한·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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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높은 한국 유리천장…대기업 이사회 여성비율 1.6%
일본 아베 신조 정부가 ‘위미노믹스(Womenomicsㆍ여성의 경제활동)’ 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20년까지 여성 임원을 안 뽑는 일본 상장기업들은 결산발표회나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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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불리기, 내 돈 지키기(1) 주식시장] 코스피 지수 3000 시대 기대감 모락모락
기업 이익·배당 갈수록 늘어 … 반도체 업황 꺾이면 주가 출렁일 수도 27.7%. 2017년 코스피 상승률(1월 1~11월 14일 종가 기준)이다.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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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잘 나가던 지주사 주가, 업황 변화 없자 ‘시들’
주식시장에서 지주회사의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 올해 상반기 조기 대선에 따른 경제 민주화 공약,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지주회사 관련주가 주목 받았지만 최근 주가는 시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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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배당의 계절 … 우선주 들썩
‘찬바람이 불 때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주식시장의 오래된 격언이다. 연말 기업 배당을 노려 배당 규모가 큰 주식을 사라는 조언이다. 올해는 이 말이 더 통용되고 있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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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소나기' 피할 배당주·헤지펀드·외화자산에 분산
━ 강남 프라이빗뱅커(PB) 3인의 연말 투자전략 북핵 리스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연말에 가까와질수록 국내외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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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시장에 맡겨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올해 한국 증시는 확연히 달라졌다. 7년 만에 ‘박스피’를 탈출하며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에 근거한 선진국형 증시 흐름을 보였다. 북핵 위기로 인한 충격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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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KIC 사장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은성수(56·사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30일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은 사장은 “올 하반기에 (준비)작업을 해서 이르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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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내년 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은성수(56ㆍ사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30일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은 사장은 “올 하반기에 (준비) 작업을 해서 내년 초나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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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리스크’에 눈물 흘리는 소액주주들
“갑질한 사람이 죄이지, 주주가 무슨 죄입니까.” “회장의 수준이 바로 주가입니다.” “8만원대 후반에서 (하락세가) 멈추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주주들이 모여서 피해 소송이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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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 주식, 죽었던 의결권의 부활
김광기 제작2담당·경제연구소장 한국 주식이 강해졌다. 코스피지수는 올 상반기 중 18% 올라 세계 주요국 증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대통령 탄핵정국과 정권교체, 북한의 미사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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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따지는 ‘착한 투자’ 바람 세계적으로 분다
━ 새 정부가 불 댕긴 책임투자 다음은 주식 투자를 앞둔 가상 투자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술, 담배, 도박처럼 이른바 죄악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나쁜 기업일까.돈 놓고 돈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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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기업의 현금 과다보유, 경제활력 떨어뜨려
데이비드 허윗츠SC펀더멘털·한국투자담당 파트너 자본주의의 선순환 구조는 다음과 같다.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는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그 대가로 회사 지분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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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등의 시장 압력 통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이뤄질 것”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기자간담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현대차를 비롯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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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눈앞, 못 가본 길 들어선 증시
코스피 역사가 다시 쓰였다. 11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26.25포인트(1.16%) 오르며 역대 최고치인 2296.37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2300 돌파를 기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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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국민연금, 민간에 투자 위탁 땐 의결권까지 맡길 필요
기업 경영에 대한 국민연금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 연금 규모와 주식 투자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초 현재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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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큰손 국민연금, 1분기엔 금융·건설주 담았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100조원을 굴리는 ‘큰손’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금융주와 건설주를 대거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전체 운용자산 560조원 중 5분의 1 가량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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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선 화두로 떠오른 ‘지배구조 개선’ 방향
이원일제브라 투자자문 대표 201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는 ‘경제민주화’가 정치권 최대의 화두였다. 대선이 끝나고 제일 먼저 사라진 것도 경제민주화였다. 2017년 대선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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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감시 ‘청지기’ 뜬다
━ 9개 금융투자사 참여 예정, 힘 받는 스튜어드십 코드 “산업은행이나 한국증권금융 등 금융 유관기관이나 연기금 등이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때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